황영태 저, '어제는 희망퇴직, 내일은 재취업'(큰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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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신문=장한형 기자] 매년 찬바람만 불면 금융권에서 희망퇴직 뉴스가 전해진다. 사람들은 퇴직 위로금으로 얼마를 주는지 궁금해하고 몇 억대의 위로금을 부러워할 뿐이다. 그 퇴직자들이 지옥과 같은 세상에 내쳐진 뒤 감당하게 될 일자리, 직장, 직업은 무엇인지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래서 시니어 퇴직자들을 상대로 재취업과 전직 상담을 이어오고 있는 현직 직업상담사가 펴낸 ‘어제는 희망퇴직, 내일은 재취업'(황영태 저, 큰솔북스)이란 책을 접하는 소회가 남다르다.

이 책은 “직장에서의 퇴직은 끝이 아닌 새로운 경력의 시작”이라고 강조한다. 중장년 직장인들이 퇴직 후 여유자금을 준비하는 것 말고, 일과 직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실정을 사례와 함께 실랄하게 꼬집는다.

특히, 명예퇴직 등 외부의 영향에 의해 갑작스럽게 퇴직을 결정했다면 정신적인 충격이 더해지기 마련인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조직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는 전문가지만, 회사 밖으로 나오면 그저 흔한 퇴직자 중 한 사람이란 냉혹한 현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따끔하게 조언한다.

지금까지 회사 밖 외부 노동시장에 대해선 관심도 갖지 않았고, 한 명의 노동자로서 자기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책은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속담이 있다”며, “뜨끈한 경력을 활용할 수 있을 때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9개월 동안 실업급여를 모두 받는 사이 쇠뿔은 차갑게 식는다. 실업급여로 소일하는 사이, 안정적이고 급여도 넉넉하게 주는 직장도 멀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쇠뿔을 달굴 수 있게 재취업과 전직에 필요한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게 책의 요점이다.

저자 황영태 직업상담사는 “사람마다 퇴직 후 진로는 다양하다. 50대 장년의 나이라면 재취업과 함께 새로운 직업 전환도 상상하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 책이 퇴직을 앞두거나 퇴직 후 재취업, 전직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자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주)한창, (주)이썸테크, 유닉스전자(주) 등 제조업체와 IT 업체에서 15년간 인사, 총무, 회계, 채용, 경영관리 업무 전반을 담당한 전문가 중 전문가다.

이후 일반 기업체를 퇴직하고 본인 스스로 직업상담사로 전직했다. 40~60 중장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을 지원하는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선임컨설턴트, 글로벌 전직지원 전문회사 인지어스(유)에서 전직지원 상담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국내 전직지원서비스 업체인 (주)제이엠커리어에서 직업상담사로 상담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직업상담사 2급, 퇴직관리지도사, 시니어은퇴설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저자가 참여한 경력설계, 취업, 전직 상담과 교육 업무 등 민간 및 공공 프로젝트는 셀수 없을 정도다.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LG디스플레이, 삼성SDI, 한국GM, 삼성물산/건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델파이, 한국남동발전, 하나카드, 삼성카드, 삼성생명, 한국은행, 수협중앙회, 미래에셋생명, 메트라이프생명, CJ대한통운, 한국BMS제약, SK플래닛, 인사혁신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국방전직교육원, 남서울대학교 등이다.

이밖에 취업, 진로, 경력개발, 직업, 마라톤을 주제로 ‘커리어 마라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30회 완주한 마라토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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